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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컨벤션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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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진 기자

2023년 11월 17일

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가 주최·주관해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서정학 전 육군 장군, 박순상 국방정보통신협회장, 설훈 국회의원, 송계신 국방신문 대표,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양기대 국회의원, 문재웅 세종대 교수, 정진섭 전 해군 제독, 변재선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전역을 앞둔 장병들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국방신문 주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가 1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는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통한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미래의 기둥인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취업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인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해 미래의 기둥인 청년들과 국군 장병들에게 일자리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전역 후 일자리 걱정을 덜어 국방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장병들의 일자리 창출과 참여 기업들의 인재 발굴의 기회로 삼아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가 주최·주관해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인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국방신문 송계신 대표는 “지난해 이어 2회째 개최하는 올해 박람회는 특별히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와 협력해 ‘디지털 대전환, 사이버위협 대응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한다”며 “취업박람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 참여 기업 대표에 감사하며 특히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이동우 부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방위산업 기업이 청년·장병들을 적극 채용해 방위산업의 발전과 함께 해외수출도 늘려가고 ‘K-방산’의 꽃을 피울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국회의원과 기획재정위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이 개막식에 참석한 뒤 부스를 돌아보며 청년·장병들의 취업상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설훈 의원은 축사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국가가 해야 할 제일 첫 임무”라면서 “기업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이 일을 해내야 하는데 국방신문과 전 공군참모총장께서 이 일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K-방산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방위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시점에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은 좋은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횟수가 거듭할수록 실질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발전하는 취업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국회 국방위 소속 설훈 의원(왼쪽)과 기획재정위 소속 양기대 의원.

양기대 의원은 “요즘 K-방산이 폴란드에 K-9 자주포, K-2 전차 등 대규모 수출을 하고 있는데 수출입은행이 법정 자본금 한도를 30조원까지 늘리면 2차 수출 계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얼마 전 이 같은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정감사 때 제안도 했다”며 K-방산의 세계 수출 확대를 통한 취업기회 확대 가능성을 기대했다.



이어 양 의원은 “방산 수출 증가와 사이버 보안, 미래 기술 등의 발전이 앞으로 일자리 확대와 함께 특히 제대할 군 장병들한테 돌아가야 할 좋은 일자리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이번 취업박람회가 더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홍우영 세종대학교 교학부총장은 이날 취업박람회 참가 부스를 돌아본 뒤 “국방신문 주최 취업박람회와 병행해 ‘디지털 대전환, 사이버위협 대응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방신문과 협력해 세종대가 계획하는 국방 관련 학과 확충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우영 세종대학교 교학부총장(왼쪽 아홉번째부터)과 곽열목(준장) 육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장이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방신문 주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을 돌아보면서 티엔젠 부스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곽열목(준장) 육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장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를 비롯한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면서 “군과 국내외 사이버 전문가들이 긴밀히 연대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통해 사이버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국방신문과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는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면서 ‘2023년 국방 사이버안보 포럼’ 세미나를 같은 장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그룹 세븐일레븐,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피플네트웍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대기업, 행사 전문기업인 메쎄이상과 그린온, 장민이엔씨, 아임파워 등 일반기업이 대거 참여해 적극적인 채용 상담을 벌였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코난테크놀로지, 티엔젠, 진앤현시큐리티, 시큐레터, F1시큐리티, 시큐어레터, 티제이티플러스, 시큐에버, 퓨쳐시스템, 에스에스앤씨, 장수커뮤니케이션, 케이포렌식컴퍼니, 엑사비스 등 국방 보안기술 업체들이 다수 참가했다.



육군 인사사령부와 용산구청에서도 상담 부스를 열고 각각 모병 상담과 용산구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가 주최·주관해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병무상담 및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이날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는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방위산업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고 ‘K-방산’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렸다.



국가보훈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롯데그룹,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화그룹, LIG넥스원,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청년재단, 동반성장위원회, 용산구, 동국대, 강남대, 한국교통대, 세한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출처 : 국방신문(http://www.gukb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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