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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보안지원센터 입주기업 ㈜티엔젠, ㈜엔에스비욘드 유망 ICT 창업ㆍ벤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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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연 기자

2017년 1월 1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의 판교 융합보안지원센터 입주기업이 잇따라 ICT 창업ㆍ벤처기업에 선정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융기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티엔젠이 미래창조과학부 ‘K-Global 300 제2기’에 선정된 데 이어 ㈜엔에스비욘드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퓨처스랩 제3기’에 선정됐다. ‘K-Global 300’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ICT 분야 유망 창업ㆍ벤처기업을 지원하고자 도입했다. 

투자유치, 고용창출, 해외진출 실적 등의 기업 역량과 유망성 평가ㆍ검증을 통해 2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100개 기업을 뽑았다. 


㈜티엔젠은 ‘K-Global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티엔젠은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 사업에 꼽히면 우대를 받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퓨처스랩’ 제3기에 선정된 핀테크 기업 ㈜엔에스비욘드는 신한은행의 기술금융을 통한 융자, 기술가치 평가 펀드를 통한 투자 등 투ㆍ융자 측면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 관계자는 “입주기업인 ㈜티엔젠과 ㈜엔에스비욘드가 각각 유망기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소재 유망 창업ㆍ벤처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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